역대급이라더니... 하입에 비해 1차 방어도 못한 챔피언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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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역대급이라더니... 거품처럼 사라진 하입, 1차 방어도 못한 비운의 챔피언 TOP 8
종합격투기(MMA) 무대에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난공불락의 챔피언들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순간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깁니다. 화려한 연승 행진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인 '하입(Hype)'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왕조의 탄생을 선언했지만, 정작 왕좌에 오른 뒤 단 한 번의 타이틀 방어조차 성공하지 못하고 벨트를 빼앗긴 파이터들이 있습니다. 위대한 업셋의 주인공에서 한순간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된 UFC 역대급 '단명 챔피언' 8인의 잔혹사를 돌아봅니다.
왕좌 지키기에 실패한 8인의 옥타곤 잔혹사
- 일리아 토프리아 & 함자트 치마예프: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를 꺾으며 페더급을 지배했던 토프리아는 37세의 베테랑 저스틴 게이치에게 덜미를 잡혔고, 무적의 아우라로 미들급 정점에 섰던 치마예프 역시 션 스트릭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1차 방어전에서 무너졌습니다.
- 잭 델라 마달레나 & 코디 가브란트: 벨 무하마드를 잡고 웰터급 정점에 올랐던 마달레나는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패한 뒤 연패의 늪에 빠졌으며, 도미닉 크루즈를 완파하며 천재로 불렸던 가브란트는 앙숙 TJ 딜라쇼에게 연달아 KO패를 당하며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 루크 락홀드 & 홀리 홈: 와이드먼을 꺾었던 락홀드는 대체 선수로 들어온 마이클 비스핑에게 충격적인 1라운드 KO패를 당했고, 여제 론다 로우지를 격침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던 홀리 홈은 미샤 테이트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허무하게 벨트를 내주었습니다.
- 조니 헨드릭스 & 료토 마치다: 라울러를 꺾고 웰터급 왕좌를 차지했던 헨드릭스는 리매치에서 판정패하며 단명했고, 무패 신화의 마치다는 마우리시오 쇼군과의 1차전 판정 논란 끝에 치러진 2차전에서 1라운드 실신 KO패를 당하며 챔피언의 자격을 잃었습니다.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천재들
"챔피언에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격투기계의 격언은 이번에도 증명되었습니다. 도전자 시절의 굶주림과 압도적인 기세는 왕관을 쓰는 순간 수많은 견제와 분석, 그리고 심리적 압박감으로 변해 그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한때는 체급을 장기 집권할 대안으로 평가받았으나 단 1차 방어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내려온 이들의 역사는, UFC 옥타곤이 얼마나 냉혹하고 치열한 정글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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