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VS 맥스 할로웨이 UFC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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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UFC의 거물 코너 맥그리거의 5년 만의 옥타곤 복귀전이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부상으로 인해 허무한 패배로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9 메인 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맥스 할로웨이가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9초 만에 부상에 의한 TKO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쏠린 명승부였으나, 승부는 너무나 허무하게 갈렸습니다. 맥그리거는 경기 시작 버저가 울리자마자 옥타곤을 가로지르며 기습적인 플라잉 레프트 라운드하우스 킥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공격이 허공을 가른 뒤 매트 내리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비정상적으로 꺾이며 불운한 착지가 발생했습니다. 맥그리거는 고통을 참고 두 차례 더 타격을 시도하며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중심을 잡지 못하고 턴을 돌며 주저앉았습니다. 상대인 할로웨이와 레프리 마이크 벨트란이 맥그리거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즉시 인지했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할로웨이의 TKO 승리가 선언되었습니다.
경기 주요 기록
- 맥스 할로웨이, 코너 맥그리거에게 1라운드 1분 9초 무릎 부상에 의한 TKO 승리
- 맥그리거, 경기 시작 직후 플라잉 킥 시도 후 불완전한 착지로 오른쪽 무릎 부상 발생
-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초기 진단 결과 전방십자대(ACL) 파열로 의심된다" 발표
- 할로웨이, 경기 중 심판에게 맥그리거의 부상 상태를 알리며 스포츠맨십 발휘
경기 분석
이번 UFC 329 메인 이벤트는 격투기 역사상 가장 아쉬운 복귀전 중 하나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포이리에전 다리 부상 이후 무려 5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코너 맥그리거는 전성기 못지않은 화려한 입장과 관중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오랜 공백기를 깨기 위해 들고 나온 초반 과감한 기습 플라잉 킥 작전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착지 과정에서 가해진 무릎 하중을 견디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맥스 할로웨이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승리를 챙겼으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그리거가 부상을 당한 순간 눈빛과 움직임이 변하는 것을 느꼈고,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심판에게 경기 중단을 계속 요청했다"라며 승리의 기쁨보다는 동료 선수의 쾌유를 비는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를 비롯한 의료진은 전방십자대(ACL) 완파를 의심하고 있어 맥그리거의 향후 커리어에 또 한 번의 거대한 먹구름이 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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